윤 대통령, 독립유공자 오찬‥"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국 운동"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158명과 8·15 광복절 기념 오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며 "고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찬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초청해 존경과 예우를 표명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대통령의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광복군이자 6·25 참전 용사 출신인 김영관 애국지사와 함께 오찬장에 등장했고, 오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광복회 회원, 특별초청 대상자 등이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