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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보스 구하기 막바지 몸부림 극에 달해"

김기현 "이재명 보스 구하기 막바지 몸부림 극에 달해"
입력 2023-08-10 10:42 | 수정 2023-08-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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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이재명 보스 구하기 막바지 몸부림 극에 달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연루 의혹을 거듭 주장하며 "막바지 몸부림으로 이재명 보스 구하기 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범죄혐의 꼬리 자르기 시도가 결국 진실 앞에서 무력화되고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쌍방울 대북 송금사건 재판 과정에서 불거진 회유 의혹을 나열하면서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의 의사에 어긋나는 변호인이 선임되더니 이 전 부지사도 모르는 재판부 기피신청서와 증거 의견서 등이 그 변호사에 의해 제출됐다가 무효화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변호사는 과거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에서 변론을 맡았던 친명계로 알려져 있는데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모든 책임을 이화영 씨 혼자 뒤집어쓰고 가도록 하려는 의도로 변호를 자임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현실인지 영화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비판하면서, "꼼수로는 진실의 힘을 막을 수 없고 권력으로 정의와 법치를 가로막으려는 시도는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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