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 부처와 지자체에 마지막까지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미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많은 대원이 있고, 일부 대원들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과 교통, 문화체험, 관광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잼버리 대원들의 이동과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조직위 등은 당분간 상황기능을 유지하면서 남아있는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부처나 지자체와의 협조 필요사항을 조율해 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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