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희원

국힘 "민주, 적반하장 책임전가‥잼버리 파행은 문 정부·전라북도 때문"

국힘 "민주, 적반하장 책임전가‥잼버리 파행은 문 정부·전라북도 때문"
입력 2023-08-14 14:41 | 수정 2023-08-14 14:41
재생목록
    국힘 "민주, 적반하장 책임전가‥잼버리 파행은 문 정부·전라북도 때문"
    국민의힘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파행된 책임은 문재인 정부와 전라북도에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부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전 강원도 원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잼버리의 준비 부실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건,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민주당은 총체적 무능과 실패로 끝난 잼버리라고 우기면서 책임 전가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민주당을 보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이처럼 잘 어울리는 경우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난했습니다.

    윤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가 새만금 잼버리를 유치하고, 5년 동안 준비했다고 언급하며 "얼핏 상황을 살펴도 민주당의 책임이 훨씬 더 엄중한데도 모든 책임을 윤석열 정부로 돌리는 민주당의 뻔뻔한 모습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역시 "(잼버리 대회) 조직위 예산·중요 사업계획 승인을 전라북도 도지사가 하고, 시설관리본부 직원도 전라북도와 지방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당연히 전라북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초기 잼버리 파행의 원인은 전라북도의 탐욕과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 때문"이라면서, '잼버리 사업비 이권 카르텔'에 대한 엄정한 감사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