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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 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표적인 신문이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표현했다"며 "그런 평가에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로 "국격과 긍지를 잃었다"며 "유치 당시의 대통령으로서 사과와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회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향후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소모적인 정쟁이 돼선 안 되고 새로운 개선점을 도출하는 그런 과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야당이 해병대 전 수사단장을 검사 시절 윤 대통령에 비유하며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적절하지 못한 비유"라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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