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갈대처럼 흔들리는 나라'가 아니라 '바위처럼 단단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피로 지켜낸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는 자주국방력 강화와 자유·평등·인권 등 인류보편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또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갈등과 반복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내일부터 개회되는 8월 임시국회에서는 민생과 미래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집권여당부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SNS 글에서 "나날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국민처럼, 정치권도 스스로 성찰하고 값진 희생으로 얻어진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꽃피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