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함께 무기 전시회를 참관하는 김정은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오늘 정보위 비공개 회의 이후 "ICBM 발사 지원 차량의 활동이 활발한 것이 평양 등에서 포착됐다"며 "액체연료 공장에서 추진체가 빈번히 반출되는 등 ICBM 발사 준비 징후가 계속 식별되고 있다"고 국정원의 보고 내용을 전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유상범 의원
국정원은 또 "김정은 위원장은 하반기 최우선 주문과제로 군사 정찰 위성의 기술적 준비 완료를 요구했다”며, “군사 정찰 위성 결합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일 75주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8월 말 또는 9월 초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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