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두번째 한미일 정상회의를 내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다음 3국 정상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정상회의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도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한미일 정상이 1년에 최소 1차례씩 만나기로 정례화에 합의했고, 윤 대통령도 의지를 밝힌 만큼 추진이 유력합니다.
정치
조희형
윤 대통령, 2차 한·미·일 회의 한국서 개최 추진
윤 대통령, 2차 한·미·일 회의 한국서 개최 추진
입력 2023-08-20 15:10 |
수정 2023-08-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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