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일제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로 반일 선동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샴푸의 요정' 이재명 대표는 입으로는 반일 선동을 하면서 머리카락은 친일이냐"고 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사용한 샴푸라며 한 일본 기업의 샴푸 제품을 들고나오기도 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태평양 전쟁을 운운하며 반일 선동에 앞장서고 본인 머리에는 국민 혈세 법카로 일본산 샴푸만 고집하는 위선 정치가 지긋지긋하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쓰는 일본산 샴푸를 사러 서울 청담동까지 심부름을 다녔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정치
윤수한
국민의힘 "이재명, 반일선동하면서 일본 샴푸 고집"
국민의힘 "이재명, 반일선동하면서 일본 샴푸 고집"
입력 2023-08-24 11:28 |
수정 2023-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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