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경 재도입 검토' 정부 향해 "하겠다는 건가, 말겠다는 건가"](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8/26/SY20230826-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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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의경 재도입 관련해서 국무총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국방부 장관은 '구체적으로 협의한 바 없다'고 했고, 이후 대통령실은 '유관 기관 간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총리실은 다시 '필요시 검토하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 의경 재도입을 하겠다는 건가, 말겠다는 건가"라며 "정책이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데 국민이 어떻게 정부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진 게 한두 번이 아니"라며 주 69시간 노동과 만 5살 초등학교 입학 등 정부가 정책을 번복했던 사례들을 언급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오락가락 무능 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의 몫"이라며 "정확한 진단 없이 임기응변식으로는 치안 공백을 메울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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