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뜬금포 단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전남 순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생을 챙기고 국민들의 삶을 돌봐야하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웬 뜬금포 단식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대표의 단식은 제1야당, 거대 야당을 이끌고 있으면서 직무를 유기하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이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민생 발목을 잡는지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죄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윤수한
김기현 "이재명 뜬금포 단식‥왜 자꾸 민생 발목 잡나"
김기현 "이재명 뜬금포 단식‥왜 자꾸 민생 발목 잡나"
입력 2023-08-31 12:07 |
수정 2023-08-31 12:0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