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 [공동취재]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들이 '윤석열 게이트'로 변모시켜 이재명 대표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했던 부산저축은행 게이트의 진짜 주범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2012년 3월 이종혁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했다가 문 후보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했지만 이후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것이 그 근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이 부산저축은행 측 부탁을 받고 조사 중인 금감원 유 모 국장에게 선처를 바라는 부탁성 전화를 한 것도 사실로 확인됐고, 금감원이 비리를 발견하고도 부산저축은행에 '기관 경고'라는 가장 느슨한 처분을 내린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사진]
그러면서 "이것은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검찰의 불기소 요청서에 나와 있는 팩트"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또다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고소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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