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정은

윤 대통령, 오늘 G20 정상회의 참석 "연대로 기후변화 극복" 강조

윤 대통령, 오늘 G20 정상회의 참석 "연대로 기후변화 극복" 강조
입력 2023-09-09 01:58 | 수정 2023-09-09 07:28
재생목록
    윤 대통령, 오늘 G20 정상회의 참석 "연대로 기후변화 극복" 강조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하나의 지구'를 주제로 한 세션 1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연대를 촉구하며, 한국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책임과 기여를 할 것인지 알릴 거라 예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나의 가족'이란 이름으로 포용적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 보건격차 해소 등을 논의하는 세션 2에도 참석합니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여러 나라들과의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리는데 오늘은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튀르키예 등 6개 나라와의 회담이 이어집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각별한 지지를 당부하고 각 나라와의 양자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G20 정상회의 석상에서 윤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뉴델리 현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G20은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진국 간 협의체여서 안보나 군사문제는 거의 논하지 않는다"며 "한반도 문제가 언급되지 않을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가 실존 위협이며 유엔 회원국들 모두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