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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은

바이든-윤 대통령, 하루 3차례 환담하며 친분 과시

바이든-윤 대통령, 하루 3차례 환담하며 친분 과시
입력 2023-09-10 10:53 | 수정 2023-09-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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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윤 대통령, 하루 3차례 환담하며 친분 과시

    윤석열 대통령, 갈라 만찬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옆자리 앉아 논의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루에 세 차례 환담하며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 오전 G20 정상회의장 대기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도 고맙다며 "지난 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특히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세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친밀하게 대화해 보람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어제 오후에도 윤 대통령이 회담장을 지나다 바이든 대통령과 만났는데, 이때 바이든 대통령이 “내 휴가지에서 함께 시간도 보냈는데 저의 집으로 같이 갑시다"라 농담을 하고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역사적 순간"이라 평하자 윤 대통령이 "앞으로 더 많은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세 번째 심야 언론공지로 "어젯밤 인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옆자리에 앉아 약 1시간 30분 동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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