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스 모리셔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안정된 민주주의와 개방 경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한국은 인도양 연안 아프리카 지역 핵심 국가인 모리셔스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그노스 총리는 인프라와 농업, 공공행정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두 정상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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