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와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과정에서 로마를 후보지로 내세운 이탈리아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양 정상은 방산과 반도체, 항공 우주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참석한다며 이를 계기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가 내년 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윤 대통령은 유사입장국 간 단합이 중요한 시점에서 한국이 G7에 계속 참여해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멜로니 총리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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