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러 회담을 둘러싼 "모든 과정과 현재 진행상황, 그리고 앞으로 결과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북러 군사교류에 대해서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우리 국익 관점에서, 그리고 인도 태평양 지역 우방국의 관점에서 상식이 있다면 그런 도덕과 규범을 공유하는 국제사회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분명히 알아두도록 얘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서 러시아 내 다른 두 도시를 방문하면서 군사와 관련된 시설을 둘러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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