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후 3시 15분에 의료진이 이재명 대표를 진단했다"며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119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단식 18일 차인 이 대표는 단식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긴급 입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당 대표에게 전달했는데, 단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 몇 분이 설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입원을 거부함에 따라 119구급대는 철수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서 "지도부가 설득 중인데, 119는 대기 시간이 있어 장시간 대기할 수 없어 일단 돌려보낸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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