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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사필귀정이지만 만시지탄"

국민의힘,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사필귀정이지만 만시지탄"
입력 2023-09-18 18:13 | 수정 2023-09-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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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사필귀정이지만 만시지탄"

    유상범 수석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의원직 상실형 확정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사필귀정이지만,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 사법부의 비호 덕에 재판이 지연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최 전 의원의 혐의를 거론하며, "범죄행위를 단죄하는 데 무려 6년이나 걸렸다"며 "김명수 대법원의 '만만디' 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호 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의가 지연되는 동안 최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를 거의 마쳤고, 임기 내내 온갖 막말과 기행으로 국회의 품격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몰염치로 국민을 분노케 했다"며 "이런 의원이 임기를 채우게 한 것이 난센스"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사필귀정이지만 만시지탄"

    전주혜 원내대변인 [자료사진]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만시지탄이긴 하나 이제라도 '법꾸라지' 최 의원에 대한 단죄가 내려졌다는 점에서 천만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전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줘 입시를 방해한 것이라며, "이 간단한 사건의 최종심이 나오기까지 무려 3년 9개월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사필귀정이지만 만시지탄"

    박대출 정책위의장 [자료사진]

    박대출 정책위의장 역시 "사필귀정이다. 김명수 사법부가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판결만은 상식으로 돌아온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너무 오래 끌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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