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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 국민 싸늘한 눈길 염두에 두고 체포동의안 표결해야"

윤재옥 "민주, 국민 싸늘한 눈길 염두에 두고 체포동의안 표결해야"
입력 2023-09-19 11:46 | 수정 2023-09-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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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민주, 국민 싸늘한 눈길 염두에 두고 체포동의안 표결해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민주당을 향해 "국민들께서 어떨지 싸늘한 눈길을 염두에 두고 표결에 임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아무리 거창한 명분을 만든다고 해도 다수 국민들께서는 이 대표의 구속 문제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평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단식은 비록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지만, 방탄이라는 소기의 목적에는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에서 이 대표에 대한 동정론이 커지며 체포동의안 부결 분위기가 확산하는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당 대표 개인 비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당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전형적인 집단사고의 오류"라며, "오류에 대한 출구를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국회 상임위 보이콧 등 국정운영 방해에서 찾는 것은 매우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선택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불필요한 혼란을 크게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며 "방탄은 어떤 이름을 붙여도 방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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