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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윤석열 커피'같은 가짜뉴스 대한민국 존립 흔들어"

이동관 "'윤석열 커피'같은 가짜뉴스 대한민국 존립 흔들어"
입력 2023-09-19 15:28 | 수정 2023-09-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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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관 "'윤석열 커피'같은 가짜뉴스 대한민국 존립 흔들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로 촉발된 대선 공작 의혹과 관련해 "빨리 바로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 주최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에 참석해 "진보 좌파 세력이 가짜뉴스로 선거판을 엎으려는 시도를 맨날 했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벌어졌던 윤석열 대통령 커피 사건이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뉴스타파 보도로 인한 선거 공작 카르텔을 보며 괴벨스가 탄식하고 있겠다고 생각한다"면서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이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를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민의 69%가 포털로 뉴스를 보는데 포털은 어떤 규제 수단도 없이 사회적 책임을 뺀 사각지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포털 규제를 위한 제도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방송 3법'에 대해선 "당에서 대통령실과 협의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공청회가 끝난 뒤 사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 가짜뉴스를 판단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기자의 질문을 받자 "사법부 판단이 나오지 않으면 가짜뉴스가 아닌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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