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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친명 감별사' 등장‥충성맹세하며 공천 구걸"

김기현 "민주당 '친명 감별사' 등장‥충성맹세하며 공천 구걸"
입력 2023-09-19 16:25 | 수정 2023-09-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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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민주당 '친명 감별사' 등장‥충성맹세하며 공천 구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부결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마침내 '친명 감별사'가 등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백주대낮에 대놓고 살생부를 작성하는 민주당을 보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섬뜩함을 느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나치 정당도 아니고,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전형적인 권력형 토착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람에게 이런 식으로 충성맹세를 하며 공천을 구걸하느냐"며 "토착비리 혐의자에게 공공연히 충성맹세하는 방탄소모품이 되겠다고 부끄러움도 모른 채 앞장선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의 '친명 감별사' 발언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진짜 친박 감별사' 논란에 빗댄 표현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진박 감별사 논란이 일었고, 그에 따른 공천 파동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김기현 "민주당 '친명 감별사' 등장‥충성맹세하며 공천 구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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