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뉴욕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부산은 우리 경제의 어머니와 같은 도시"라며 부산 엑스포 유치를 호소했습니다.
김 여사는 미국시각 19일, 뉴욕 맨해튼에서 부산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열린 '한가위 인 뉴욕' 행사를 찾아 "전후 폐허에서 우리의 도약은 바로 해양도시 부산에서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해양도시로 대형 항구만 10여 개를 보유한 세계 2위의 환적항"이라며 "폐허에서 일어나 최고의 디지털 첨단 산업을 키운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또 부산의 음식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산 포장마차`에서 갈비, 해물파전, 떡볶이 등을 시식한 후 "한국보다 더 맛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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