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하늘

윤 대통령, '강행군' 건강 염려에 "그래도 해야지요‥우리 경제 문제"

윤 대통령, '강행군' 건강 염려에 "그래도 해야지요‥우리 경제 문제"
입력 2023-09-22 15:31 | 수정 2023-09-22 15:32
재생목록
    윤 대통령, '강행군' 건강 염려에 "그래도 해야지요‥우리 경제 문제"

    자료사진

    미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각국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과 관련해, 자신의 건강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염려하자 "그래도 해야지요"라며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 경제인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에게 전화로) 건강은 괜찮으시냐, 어떻게 감당하시냐고 했더니 '그래도 해야지요'라고 말씀하셨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 문제가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 머무르면서, 현재까지 정상급 대표 40여 명과 잇따라 회담을 열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젯밤과 오늘 아침 사이에 (윤 대통령과) 통화를 몇 차례 했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하나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의 일환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비중을 두고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민주당 내 이탈표에 힘입어 가결된 것을 두고는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국회가 비정상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정상으로 접어들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더이상 개인의 사법리스크로 국회 기능이 마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