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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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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붕짜자 붕짜' 당시 영상 보여주며 "무슨 생각이었나" 물었더니‥

[현장영상] '붕짜자 붕짜' 당시 영상 보여주며 "무슨 생각이었나" 물었더니‥
입력 2023-09-27 16:59 | 수정 2023-09-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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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 배진교/정의당 의원 ▶

    2019년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멸망을 기다리며 모가지를 따라가자며 현직 대통령의 생명을 위협하는 선동을 하셨고 인터뷰를 통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가르쳐 악마 간첩이라며 현직 대통령을 모독했습니다.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일반인도 아닌 3성 장군 출신이 군의 통수권자인 현직 대통령에게 이런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낸 자체가 이미 국방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입니다.

    군사쿠데타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는 지점이 있었다는 식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만약에 국방부장관이라면 이것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상황입니다. 5.16, 12.12도 전국의 혼란을 이유로 북의 침략 우려 공사나 가능성을 언급하고 구국의 결단이라며 군대가 일으켜진 사건이고 쿠데타였습니다.

    저는 이런 점 때문에 신원식 후보자에 대해서 국민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다, 부적격하고 부적합하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후보자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거의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시고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으십니까?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우선 제가 당시 주로 2019년인데 문재인 정부가 했던 안보적, 예 안보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과한 표현이 있었다는 점은 이미 유감을 표명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한 쿠데타를 옹호했다는 것은 전체 영상을 보면 사실이 아닙니다.

    5.16은 지금으로부터 한 60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고 12.12는 40년 전에 있었던 사건인데 지금 우리 한국의 현실을 볼 때 쿠데타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리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입장을 전체 분명히 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전체 맥락보다는 특정 문장을 이렇게 강조하다 보니까 그것은 오해가 된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쿠데타에 대해서 절대 옹호하거나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5.16과 12.12에 대한 대부분의 판단과 이것을 존중합니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2019년 9월 2일에 문재인 모가지 따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발언을 하셨네요. 맞아요?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예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데 2019년 7월 1일 날에는 오늘날 문재인이라는 악마를 탄생시킨 초대 악마인 노무현이라는 자가 대통령이 된 것. 그런 발언을 하셨지요? 하셨지요?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예.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데 이게 여기에 문재인이라는 분은 그때 당시에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어요. 현직 대통령에게 모가지라는 얘기를 하는 게 맞아요?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자연인 신분으로서 장외 집회에서 한 말이지만 적절하지 않았다고 제가 유감을 표명합니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당연히 적절하지 않지요. (장관이 된다면) 군인들이 사병들이 이것 어떻게 생각합니까? 건의하는데 안 맞으면 악마다 모가지다 이런 얘기를 할 거예요? 심각합니다. 심각해.
    또 이런 얘기를 하셨네요. 이게 2019년 9월 4일에 이런 것을 했네요. 박정희 대통령 돌아가신 공백기에 나라 구해야 하겠다고 나왔다고 본다 여기서 나라 구하자고 나왔다는 사람이 누구예요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그 이야기는 12.12 이야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지요. 누구예요. 누가 나왔다는 거예요.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하고 신군부 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했습니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것을 옹호하는 겁니다. 12.12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군사 반란입니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군사 반란이죠.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네.

    ◀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때는 그런 생각 안 했어요. 이것 발언할 때는?

    ◀ 신원식/국방부 장관 후보자 ▶

    군사반란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제가 그때 사정을 잠깐만 설명을 드리면 신인균 진행자가 문재인 정부의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많아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일본의 언론이 나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서 제가 군사 쿠데타는 불가능하다 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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