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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대표 회담' 놓고 공방‥"격 맞게 응하라","존재감 없는 대표 왜 만나"

'여야대표 회담' 놓고 공방‥"격 맞게 응하라","존재감 없는 대표 왜 만나"
입력 2023-09-30 14:34 | 수정 2023-09-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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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대표 회담' 놓고 공방‥"격 맞게 응하라","존재감 없는 대표 왜 만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두고, 양당이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려면 국회에서 관련 법안 통과가 최종 해결책"이라며 "그러려면 여야 대표가 만나 치열하게 논의하고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진정으로 민생정치 회복을 원한다면 명분도 없고 격에도 맞지 않는 낡은 수에 매달리지 말고, 여야 대표 회담에 응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에서 "아무 존재감도 없는 '윤심 보좌관' 여당 대표를 만나 무슨 민생현안을 논의할 수 있겠느냐"고 맞받았습니다.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뜬금없이 김기현 대표가 본인과 만나자고 했다"면서 "영수회담에 대한 답이 여야 회담이 될 수 없다, 김기현 대표가 기사량을 늘리고 싶은 모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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