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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노인의 날' 맞아 여 "어르신 존경받도록 노력" - 야 "노인 빈곤 대책 마련해야"

'노인의 날' 맞아 여 "어르신 존경받도록 노력" - 야 "노인 빈곤 대책 마련해야"
입력 2023-10-02 10:47 | 수정 2023-10-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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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날' 맞아 여 "어르신 존경받도록 노력" - 야 "노인 빈곤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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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정치권은 일제히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고,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며 "모두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의 풍요와 번영의 밑바탕에 이런 헌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인의 날' 맞아 여 "어르신 존경받도록 노력" - 야 "노인 빈곤 대책 마련해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르신들께서 존경받는 세대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면서 "내년도 복지예산을 늘려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역대 최대인 103만 개 공급하고, 기초연금을 월 33만 4천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민주당도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노인요양시설 확충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정부는 내년도 관련 사업 예산을 축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인의 날' 맞아 여 "어르신 존경받도록 노력" - 야 "노인 빈곤 대책 마련해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어르신들의 휴식 장소였던 경로당이 오히려 외면받고 있다"며 "시설이 열악하고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인 빈곤에 대한 준비 역시 손 놓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자신들을 지지했던 청년세대처럼 어르신의 삶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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