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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재향군인회 창설기념식서 "'가짜 평화론' 활개쳐‥민주주의 위협"

윤 대통령, 재향군인회 창설기념식서 "'가짜 평화론' 활개쳐‥민주주의 위협"
입력 2023-10-04 13:32 | 수정 2023-10-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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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재향군인회 창설기념식서 "'가짜 평화론' 활개쳐‥민주주의 위협"

    재향군인회 제71주년 창설기념식에서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가 안팎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조작 선동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제71주년 창설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가짜평화론'이 지금 활개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북 안보리 제재 완화, 유엔사 해체, 종전선언, 대북 정찰자산 축소와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이 '가짜평화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여러분이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한다"며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들이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 태세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군 복무 대해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제대 군인 복지, 권익 증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선 20년 만에 처음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자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가 전국의 읍·면·동 회장들이 모인 총력안보 결의대회로,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 향군의 조직 활성화 사례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신상태 향군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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