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중계방송에서 한국을 '괴뢰'로 표기한 북 TV [조선중앙TV 화면]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스포츠 게임에선 남조선이 일반적인 호칭이었다"며 "스포츠 행사에서조차 극단적인 비하 표현을 사용하고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은 북한 스스로 자신감 결여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국제 스포츠경기에서 북한이 우리 대표팀을 '괴뢰 선수단'으로 부른 적은 있지만 방송 중계와 기사에서 국호를 '괴뢰'로 표시한 것은 전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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