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기념사에서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는 국민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화적 기본권"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많은 선수 역시, 전국체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 산업의 발전, 엘리트 스포츠의 진흥, 체육인 복지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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