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의 뜻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 본인의 SNS에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한 임명직 당직자들의 결단을 존중하고, 그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당이 되도록 면모를 통합형으로 일신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하며, 개혁정당으로 발전적 도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사흘만이 오늘 오전, 국민의힘은 공지를 통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는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으로 해석됩니다.
임명직 당직자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유상범, 강민국 수석대변인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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