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위기론을 강조해왔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앞으로 꾸려질 당 혁신위원회에 내년 총선의 공천 룰을 만들 독립적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비대위에 준하는 혁신위가 되려면 공천 룰 세팅에 관한 독립적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혁신위가 김기현 대표 체제하고 양립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수도권과 중도층, 청장년층에 대한 전략과 정책, 공약과 인물을 발굴해야한다며, 광범위한 독립성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혁신위원장에 대해서는 "여의도 정치 안팎에 대해 두루 전문가처럼 알면서도 비판적인 눈도 갖고 탁월한 현실감과 결단력, 행동력이 있어야 된다"며 "그 정도가 와야 국민의힘이 변화·혁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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