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료가 파탄 났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부 여당은 문재인 케어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효율적인 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 건강 지키기에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건강보험료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도다. 그런데도 주요국에 비해 보장성은 낮다"며 "그나마 문재인 케어로 중증·고액 진료비 보장률을 선진국 수준인 82.1%로 끌어올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기관이 제출한 자료마저 부정하며 '문재인 케어' 흠집 내기로 일관했다"며 "여당도 마치 국감 가이드라인이라도 받은 것처럼 이전 정부 탓에 올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증 질환은 가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라며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정부의 의료·보건 정책과 교육·보육·주거정책은 전면 재조정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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