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즉각적으로 이준석을 제명해 당 지지율을 올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당 대변인이면 당의 입장일 텐데 이준석이 당을 나가면 당 지지율이 3~4% 오른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오늘 오전 MBN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나가면 장기적으로 3~4% 플러스 될 것"이라고 말한 대목을 지적한 건데, 이 전 대표는 해당 영상도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물쭈물할 때가 아니다,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며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데 대해 당 일각에서 '제명' 반응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곽동건
"이준석 나가면 3~4% 올라" 대변인 언급에 "그러면 당장 제명" 발끈
"이준석 나가면 3~4% 올라" 대변인 언급에 "그러면 당장 제명" 발끈
입력 2023-10-19 14:28 |
수정 2023-10-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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