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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회의장 피켓팅·고성·야유 멈추기로 합의

여야, 국회 회의장 피켓팅·고성·야유 멈추기로 합의
입력 2023-10-24 10:19 | 수정 2023-10-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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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회 회의장 피켓팅·고성·야유 멈추기로 합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회의장 안에서 상대 당을 겨냥해 피켓을 들거나 고성과 야유를 보내는 행동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감대책회의에서, 회의장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여야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 피켓을 소지, 부착하는 행위를 멈추고 본회의장에서 고성이나 야유를 하지 않는 것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여야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된 모습을 보이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국회 회의장 피켓팅·고성·야유 멈추기로 합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여야가 입장이 바뀔 때마다 손피켓을 들고 들어가고 회의가 파행되는 것이 반복됐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서 손피켓을 들고 가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러 가지 고성과 막말로 인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대통령 시정연설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시에는 자리에 앉아있는 의원들이 별도의 발언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일종의 신사협정을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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