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하늘

'인요한 혁신위' 모레(26일)까지 구성 목표‥"저는 기초 다지는 도구"

'인요한 혁신위' 모레(26일)까지 구성 목표‥"저는 기초 다지는 도구"
입력 2023-10-24 12:20 | 수정 2023-10-24 12:24
재생목록
    '인요한 혁신위' 모레(26일)까지 구성 목표‥"저는 기초 다지는 도구"

    여의도 당사 들어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원 인선에 대해 "목요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6층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 인선은) 지금 그게 제일 큰 고민거리이고, 지금 회의를 두 군데서 하고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 다양하고 똑똑한 사람들을 (인선)하겠다"고 덧붙였고, 비윤계와도 통합이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모두 다 내려놓고 통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집을 짓는데 기초를 잘 만들어야 해서, 기초를 다지는 데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면서 "저는 도구다, 전문가들을 모셔서 방향을 잡아나가는 도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당을 위한 기초, 더 크게 본다면 피눈물같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그 기초를 다져야 한다"며 "이번에 다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매일 통화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과) 그 사모님과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서 친한 사이라는 뜻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김 위원장은) 존경하는 김대중 때 선배님"이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이 김 위원장과 가까운 사이여서 혁신위원장에 임명됐다는 당 안팎의 의혹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 위원장은 의료 민영화나 영리병원과 관련한 과거 입장이 그대로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