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엔 전날인 10월 25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현충원을 미리 방문해 참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오늘 추도식엔 유족을 대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유족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대통령실 주요 수석들이 참석했고, 국회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인요한 혁신위원장 등 지도부가 일제히 함께 했습니다.
지난 달 달성 사저에서 회동이 이뤄진 지 한달여 만에 여당 지도부와 박 전 대통령이 또 만난건데, 당시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이기려면 보수가 대단합을 해야 된다”며 보수 통합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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