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통합위원회 만찬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어제 통합위 2기 출범 기념 워크숍을 계기로 전달한 서한에서 "헌법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실제적인 어려움에 공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통합위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제언을 도출해 주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여러분의 정책 제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한길 위원장도 워크숍에서 "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2기 위원회의 책임이 더욱 무거워졌다"며 "국민적 관심과 사회갈등 흐름을 시의성 있게 반영해 내년도 주제와 추진과제를 잘 선별해야겠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통합위 본연의 일로서가 아니라 나 때문에 통합위가 언론에 자주 등장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우리 위원회에 방해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나 어디 안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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