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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울 편입은 설익은 총선 승부수"‥여당 내 첫 공개 반대

"김포 서울 편입은 설익은 총선 승부수"‥여당 내 첫 공개 반대
입력 2023-10-31 17:50 | 수정 2023-10-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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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서울 편입은 설익은 총선 승부수"‥여당 내 첫 공개 반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내에서 첫 공개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있는 서울부터 잘 챙겨야 한다"며 "경기도 일부의 서울 편입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제가 있는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 외곽의 구는 서울로서 받는 차별은 다 받는데, 서울로서 받는 혜택은 못 받아 왔다"면서, 도봉구 주민은 교통, 교육, 인프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포를 서울에 편입한다고 총선 승부수가 되겠느냐"고 꼬집으면서 "김포, 구리, 광명, 하남 등의 서울 편입은 설익은 승부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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