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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된 용산 원효가도교, 5차로 확장하고 보행통로 만든다

87년된 용산 원효가도교, 5차로 확장하고 보행통로 만든다
입력 2023-10-31 18:14 | 수정 2023-10-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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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년된 용산 원효가도교, 5차로 확장하고 보행통로 만든다

    현장에서 집단민원 현황 청취하는 김홍일 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87년 전 건설된 서울 용산 원효가도교 하부 도로가 기존 왕복 4차로에서 5차로로 넓어지고, 대체 보행 통로가 조성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김홍일 위원장 주재로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주민들과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철도시설인 원효가도교는 하루에 열차가 940회 정도 운행하는데, 2021년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또 기존 4차선인 하부 왕복 도로는 상습 차량 정체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왔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사 중 차로 통제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며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조성 비용은 용산구가 55%, 철도공단이 45%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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