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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디지털 격차, 경제 격차 악화‥가짜뉴스, 자유 위축시킬 수 있어"

윤 대통령 "디지털 격차, 경제 격차 악화‥가짜뉴스, 자유 위축시킬 수 있어"
입력 2023-11-03 02:51 | 수정 2023-11-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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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디지털 격차, 경제 격차 악화‥가짜뉴스, 자유 위축시킬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 제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 화상으로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제1차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등장이 우리 삶의 편익을 증진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주었지만, 디지털 격차가 경제 격차를 악화시키고, 급증하는 가짜뉴스가 우리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선거 등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영국에서 열린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으며, AI의 안전한 활용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I를 비롯한 디지털은 오로지 인간 자유와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고 개인과 사회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 "누구나 경쟁과 혁신 기회를 공정하게 보장받고, 디지털이 만드는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지난 9월 AI 디지털 시대가 추구해야 할 기본 가치와 철학을 반영해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5가지 원칙을 담아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다"며 그 내용을 각국 정상에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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