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은 수교 4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바라드카 총리가 아일랜드의 무역사절단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교역과 투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이 강점을 공유하는 바이오 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최근 개정된 워킹홀리데이 MOU를 바탕으로 양국 미래 세대 간 교류도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바라드카 총리는 이에 경제 분야뿐 아니라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자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엄정한 대응과 북한의 비핵화 추진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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