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에 그간 공매도 관련하여 지적돼왔던 여러 제도적 문제점들 개선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위의장은 "지금 시점에서 나온 모든 문제점들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전달했고, 당의 요구 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여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도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당정은 당초 이번 협의회에서 유보통합 추진현황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 새만금 민간 투자 유치 현황 등을 공개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틀 전 회의를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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