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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인요한-김종인 "환자에게 약 먹여야"‥'환자가 누구?' 양쪽 대답은

[현장영상] 인요한-김종인 "환자에게 약 먹여야"‥'환자가 누구?' 양쪽 대답은
입력 2023-11-07 17:00 | 수정 2023-11-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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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김종인 전 위원장과 회동

    ◀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Q.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1997년 IMF 때부터 양극화 문제 대두돼서 그게 풀리지 않았다 여태까지. 그런 말씀 많이 주셨어요. 민생 문제 경제 문제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 큰 것은 '당신이 의사냐' 칭찬을 해주셨어요.
    처방은 참 잘했는데 환자가 그 약을 안 먹으면 어떻게 할 거냐 그 약을 먹어야 된다.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좋은 말씀이에요. 저도 공감했고 명심했다고 얘기했습니다."

    Q. 그 환자가 이준석 대표 뜻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

    Q. 책은 어떤 내용인가요?
    "본인의 저서입니다. '독일은 어떻게 1등 국가가 되었는가' 직접 사인해 주셨어요."

    Q. 이준석 대표가 준비하는 신당 관련해서는.
    "……"

    ◀ 김종인/전 비상대책위원장 ▶

    Q. 환자가 약을 안 먹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조언하셨다는데 환자는 누구를 지칭하신 건가요?
    "환자는 뭐 지금 누구예요. 국힘이 환자지. 응?"

    Q. 국민의힘과 그러면 용산까지도 말씀하신 건가요?
    "국민의힘이야 뭐 지금 강서 (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표심이 뭔지 잘 인식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근데 내가 보기에는 아직도 그 인식이 잘못된 것 같아. 그래서 그런 문제를 좀 적절히 잘 선택해서 혁신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내가 그랬어요."

    Q. 국민의힘이 어떤 약을 안 먹고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 지금 그러니까 혁신안이라는 걸 여러 개를 만들어냈는데 그것에 대한 현실성의 문제도 생각해봐야 되고 거의 뭐 반응이라는 게 없잖아요.
    예를 들어서 해당 의원들이 거기에 순응할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 대한 아무 반응 없으니까 위원장으로서 답답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 근데 위원장의 권한이라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그 위로 가면 당대표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거기에다가 그다음에 그 위로 가면 대통령은 또 어떻게 생각하냐 그런 게 있잖아요.
    그 단계가 두 단계가 있기 때문에 그 위원장으로서의 운신의 폭이 클 수가 없는 거지. 그러나 위원장으로서 자기 소신 갖다가 관철하려고 할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지 그걸 관철할 수 있는가를 갖다가 판단을 하시라고 했어요."

    Q. 국민의힘이 아니라 대통령실에도 약을 먹여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는지?
    "아니 사실은 뭐 최종적으로 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건 용산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야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지. 그쪽에서 아무런 소위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당이야 거기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인데 거기서 변화 있겠어?"

    Q. 그럼 처방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혁신위원장의 처방을.
    "지금까지 처방이라고 하는 건 아직까지 약효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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