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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방제'

정부,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방제'
입력 2023-11-08 11:36 | 수정 2023-11-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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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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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13일부터 4주간 집중 방제에 나섭니다.

    국무조정실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들과 '빈대 확산 방지 정부 합동 대응회의'를 한 결과, 앞으로 4주간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에 숙박·목욕업소, 사회복지시설, 기숙사 등 학교시설과 보육시설, 대중교통 등 빈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빈대를 발견하는 즉시 방제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또 국내 빈대살충제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해외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도입하고 다음 주 중 긴급 사용 승인·변경 승인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빈대 유입 경로를 추적하고 경로에 따른 살충제 저항성 분석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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