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 학교 폭력과 관련해서는 관련 학생과 학부모님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수 차례 있었으나 당시에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없는 것으로 답변했다"며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김 후보자의 자녀가 중학생 시절 집단 폭행에 가담해 학교 측으로부터 학교폭력 처분을 받았다며 학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치
홍의표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 깊이 사죄‥모든 것은 제 불찰"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 깊이 사죄‥모든 것은 제 불찰"
입력 2023-11-15 10:57 |
수정 2023-1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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