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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윤 대통령 "샌프란시스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

윤 대통령 "샌프란시스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
입력 2023-11-16 07:33 | 수정 2023-11-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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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샌프란시스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120년 전 하와이에 도착한 우리 한인들은 다시 이곳 샌프란시스코를 거쳐서 미국 본토에 정착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일정으로 여러분을 뵈니 정말 힘이 난다"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북캘리포니아 동포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올해 미국을 4번째 방문했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인 금년은 양국이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새로운 동맹 70년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출발점으로 기억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동맹 발전의 역사는 곧 미주 한인 동포의 발전 역사"라며 "샌프란시스코 동포 여러분의 기여가 무엇보다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IT와 첨단 분야에서 많은 동포분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계속 전 세계 인재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한미 과학기술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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