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러 정상 [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러시아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어제 평양에서 회의를 열고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9월 진행된 북러 수뇌분들의 역사적 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무역·경제·과학기술 등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토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정서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평양에 도착한 러시아정부대표단 [사진 제공:연합뉴스]
2000년 이후엔 정상회담 개최와 연계해서 진행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은 지난 14일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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