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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황보승희 의원, 다음 달 8일 첫 공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황보승희 의원, 다음 달 8일 첫 공판
입력 2023-11-16 15:02 | 수정 2023-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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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황보승희 의원, 다음 달 8일 첫 공판

    사진제공:연합뉴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황보승희 의원이 다음 달 첫 공판을 받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은 다음 달 8일 오전 부산지법 253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보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황보 의원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 사이 후원자로부터 5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아파트 보증금과 월세 명목으로 3천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후원자 명의의 신용카드로 6천만 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황보 의원은 사실혼 관계인 후원자와 공동 생활비를 쓴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가정사와 경찰 수사부터 결자해지하겠다"며 지난 6월 19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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