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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정상회담, '방산·공급망·인프라 협력 강화' 합의

한-페루 정상회담, '방산·공급망·인프라 협력 강화' 합의
입력 2023-11-17 05:51 | 수정 2023-11-1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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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페루 정상회담, '방산·공급망·인프라 협력 강화' 합의

    사진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과 공급망, 개발 협력, 그리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오전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임을 재확인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페루 정부가 차륜형 장갑차와 신형 전투기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며 그간 우수성을 입증해 온 우리 기업의 장갑차와 경전투기에 대한 페루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리, 은, 아연 등이 풍부한 페루와 향후 광물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희망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기본훈련기, 다목적지원함 등 높은 수준의 방산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방산 협력이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페루가 검토 중인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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